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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벌어지는 여러 이변에서 중요한 요소는 바로 VAR 도입의 다음 단계인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축구를 보고 직접 한 사람이면 알겠지만 이노무 '오프사이드' 판정이라는게 상당히 어려운데다가 이전에는 비디오를 돌려도 몰랐다가 최근에서야 '어? 이때 이거 오프사이드였네?' 라고 알수 있게 된것도 있을 정도다.

이런 판정을 '사람의 눈만'으로 해야 했던지라 수비 입장에서 확실한 오프사이드였는데도 심판이 'ㅇㅇ 그거 오프사이드 아님' 해 버리면 멘붕에 빠져버리게 되면서 그날 경기 엉망 되는거 판정 하나면 충분했다. VAR도입에 있어서도 '경기 흐름이 끊긴다' 는 반대 이유도 나름 타당하긴 했지만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 선수들 멘탈 X나는건?' 이라는 이유도 만만찮았고 난 그 부분을 지지했다. 기분 X나게 되면 그날 플레이 다 엉망되어버리거든...

우리도 2002이 이전, 그리고 그 이후에 X같은 판정 하나둘 당해봤나. 그런 심판의 '강팀에게 주는 프리미엄' 이라는 걸로 약팀들이 꽤 수비전술이 완성되고 선전을 펼쳤음에도 애매한 판정으로 경기 말아먹힌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거.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기계적인 판정으로 확실해짐에 따라 강팀들도 주춤주춤하게 되어버림에 따라 반사적인 이익을 얻게 된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오프사이드 라인 관련으로 한 팀이 3번 연속으로(그것도 계속 압도적인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10여분에 한번 당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지) 당하게 되면 어찌 되냐...ㅇㅇ 어제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것 처럼 최전방에서 튀어나가야 하는 선수들이 주춤주춤 해 버리게 됨. 그 콤마 몇초 늦은걸로 패스 못받던가 어찌어찌 잡아도 벌써 몇초라는 시간낭비를 하게 되고 그 몇초 동안에 수비는 진영 다 갖춰버리게 되니 공격 입장에선 환장하게 되는 것의 연속이면...이게 진짜 '늪'에 빠져버리는거다. 공격 신나게 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미 얽혀버리는거지.
사우디의 이번 승리의 원인중 하나는 바로 그 '판정'
오프사이드 라인 관리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팀이 끝까지 그 라인 유지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호흡이 아니라 그날 심판 판정인데 이게 자기들에게 불리하지 않은 흐름이 꽤 유지되어야 가능한데 (그것도 경기 극초반부터라는 전제조건이 붙음) 그게 경기 끝까지 가능해졌으니...

앞으로 이런 자이언트 킬링 계속 나올 거 같다. 점점 느끼는 거지만 축구의 수비전술이 정교해지고 웬만한 약팀들도 어느정도까지는 버티기가 가능했었는데 공격의 '크랙'중 하나가 이런 '강팀 프리미엄'에 따른 '판정에서 프리미엄' 가지고 가는 것인데 이게 일부라도 막혀버리면 더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해 진 것.

이번 월드컵 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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