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tirano.egloos.com

포토로그



동아시아컵 한국vs일본 주인장 일기

예상대로.

슈감독 배짱 좋네.

어차피 지금 벌써 다 퍼져서 후반전 추가는 어려웠음.
김신욱 딜레마는 결국 기동타격대 두명 붙여서 해결하는 거 외엔 방법 없다니깐...
그렇게 되서 나오는 미들 꽉 틀어막고 후방 보강하는 김호곤의 그 방법 외엔 김신욱 쓸 수가 없어요. 슈감독도 눈치챘을 거 같다.
실전과 연습은 아주 다르거든. 물론 그 큰 키는 매력적이지만 세계의 여러 팀들이 그 원톱의 빠와가 장난아니게 쎄서 단독돛대 쎄우기가 안되면 쓰지 않았던 이유가 뭔지를 떠올리라...밸런스 한쪽에 치우쳐주는 순간 진형 균열나고 그 틈으로 들어오면 그냥 박살나는게 현대축구라니깐.

덧글

  • 끄적끄적 2015/08/05 21:40 # 삭제 답글

    출장선수명단 보고서 뭥미 싶긴 했는데.....
    아 진짜 이렇게 유쾌한 독일인이라니ㅋㅋㅋ스페인 생활이 길긴 길었나 봅니다ㅋㅋㅋㅋㅋ
    뭔 똥배짱이 진짜 남의 나라 라이벌전이라고 너무 천하태평인거 아냨ㅋㅋㅋㅋ
    60분대엔 이 아저씨 3명 동시에 교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차후 구자철, 김신욱의 발탁 여부를 보면 대충 슈틸리케 감독의 스타일도 견적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박주영이 또 뻘짓만 하지 않는다면 김신욱은 대표팀에서 보기 힘들어질 것 같긴 한데.....
  • 홍차도둑 2015/08/06 21:21 #

    박주영이 폼 올라오면 김신욱은 헤딩머신의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겠지. 현재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탑 공격수는 박주영이여...이건 변하지 않음.
    그러고보니 이전에 이야기 했던거 기억하는감?
    박주영 7월까지 '계속 써 주기만 하면 제 기량 찾을거다' 라고 글 쓴게 있을텐데.

    그때 이야기 한 시기 둘이 있는데 그 시기가 지금 딱 일치할걸?
  • 화성거주민 2015/08/05 21:50 # 답글

    뭐 어차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대회인데 일본 정도의 상대면 적절한 실험수준으로 좋죠. ㅎㅎ

    현재 커뮤니티 상황은 역시나더군요. 한일전에서 못이기면 기분 좀 거시기 한거야 라이벌 관계라는 숙명에서 그렇다 쳐도 나름 비판이랍시고 나오는 내용들을 뜯어보면 '왜 일본전에서 실험이냐!!'라는 식인데 툭까놓고 말하면 '아몰랑~ 쪽X이들 박살내서 대리 만족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짜증난단 말이야! 빼애애애액!'을 다르게 표현한 거에 불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저 웃음만 나더군요. 아니, 그럼 지금 이 선수 저 선수 써보면서 가려봐야 하는 건데 지금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서 일본 이겨봤자 뭐에 써먹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에 포항이 울산 원정에서 이기지 못한게 한일전 무승보다 열배는 더 짜증났던 기억이긴 합니다만......
  • 홍차도둑 2015/08/06 21:21 #

    일본이니까 이런 테스트 하기 좋은건데...일단 한일전은 일본보다 한국입장에선 '이기고 봐야 한다' 라서 큰 그림 놓친게 하나둘이어야죠.
    지금 말고는 테스트할 기회도 없어요.
  • 스벤 크라머르 2015/08/05 21:51 # 답글

    김신욱 선수를 활용하기 참 어렵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홍차도둑 2015/08/06 21:22 #

    활용방법이 없진 않아요. 이전부터 제가 주구장창 주장하기도 했던 방법도 있구요
    그런데 그걸 국대급 경기에서 쓸수가 없지요. 이게 이해는 가지만 그럴려면 선수 TO 하나를 김신욱으로 가져가는 것 보다는 다른 선수 가져가는게 감독의 팀 활용방법이 넓어지는데 왜 자꾸 김신욱을 고집하게 만드는...네티즌이라는 분들의 안복이 거 참...
  • 2015/08/05 22: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8/05 22: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5/08/06 21: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펭귄대마왕 2015/08/05 22:34 # 답글

    저는 왠지 뜬금없이 앨런시어러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왜 일까;;
  • 홍차도둑 2015/08/06 21:24 #

    아이고...그분은 골마우스 안에서는 신급의 능력이십니다. 정말 '폭격기'처럼 내리찍는 강한 화력은 역대 최강급 중 하나에요.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그냥 박아버리는 그 돌격형은...튜튼 기사단의 어택땅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자리잡는것도 잘하시니...
  • rezen 2015/08/06 04:53 # 답글

    한명도 아니고 최강희-홍명보-슈틸리케 3감독이 모두 고생했다면 김신욱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아봐야 아닌가 싶은데 인터넷 전문가들은 매번 딴 선수들을 사냥감으로 삼네요. 설마 3명이 다 김신욱 키큰거보고 크로스만 올렸을거라 생각하는건지...
  • 홍차도둑 2015/08/06 21:28 #

    김신욱 자체가 피지컬이 딸려요.
    이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많은 분들이 '예? 김신욱이 피지컬 딸린다고요?' 하고 반문 하시는 경우가 많던데...진짜 딸립니다.
    오늘도 지인과 이야기 하다가 이 이야기가 튀어나와서 ...
    제 말은

    "김신욱은 지금 웨이트 트레이닝 보다는 복싱 도장에 보내서 스탭 두달간 존나게 뛰게 해야 함. 그 뒤 여섯달간 스트레이트, 훅, 어퍼 배우면 지금보다 장족의 발전을 할 거임"
    이었습니다. 지금 김신욱은 피지컬 떨어지면서 '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웨이트만 한다면 그건 독약인데...거 참...
    위의 그거 최홍만 만들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적어도 공격수가 피지컬관련으로 승부 보려면 복싱 배워야 한다는게 제 지론이기도 합니다만...

    현재 상태의 김신욱의 활용방법이 있긴 합니다만...그걸 쓸 감독은 클럽팀에서면 몰라도 대표팀에선 힘들 거에요.
    김신욱이 들어가면 크로스만 올라가게 되는 건 다른 선수들의 문제뿐 아니라 김신욱 자체의 문제인데 선수 본인들이 그걸 모르는거 같습니다...하아...
  • 노량진촌놈 2015/08/06 10:02 # 답글

    일본도 압록바(...)한테 털리더니 그래도 나름 장신선수에대한 대처를 잘한듯하네요

    피지컬이 안되도 끈질기게 붙어서 괴롭히니
  • 홍차도둑 2015/08/06 21:29 #

    글쎄요...김신욱에 대해서는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고 부족함이 많은 선수라 보니까요.
    특히 그 떨어지는 피지컬에 대해선...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분명 김신욱은 피지컬이 떨어지는 선수인데 '피지컬 좋다'는 네티즌들 보면 도대체 눈과 뇌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