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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 대마왕2 주인장 일기

집에 도착.

약간 작업하고 잘거지만...
오늘 작업음악은 대마왕을 위하여.

'인형의 기사' 'Turn off the T.V.' '재즈카페'...
네 대마왕의 그 노래들을 틀을 예정입니다.

일명 '다구리송'이라고 불러서 좀 기분 나빴지만 경기장의 열기를 그대로 살려준 Into the Arena도요.

Into the Arena 하나 만으로도 대마왕은 내 맘속에 영원히 남을 겁니다.
축구장에서 틀어줄 음악중 그만한 음악은 정말 만나기 드문 거였거든요.

인형의 기사 들으면서 당시 애인을 지켜주지 못했던 내 쓰라린 더 쓰라리게 했던 기억도 잊지 못합니다.

프란체스카에서의 대마왕의 모습도 잊을수 없는 기억.
byebye 대마왕.

덧글

  • 끄적끄적 2014/10/28 01:40 # 삭제 답글

    그놈의 말빨과 기행 덕분에 음악적 역량이 지나치게 평가절하당했죠...... ㅠㅠ
    하지만 특유의 덕력과 오지랖이 없었더라면 과연 Into the Arena 같은 곡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대한민국 축구계는 신해철에게 엄청난 선물을 받은 셈이지요.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걸 인지하지 못한다는 게 슬플 따름입니다.

    P.S 시운을 잘 타고 숟가락 한번 얹어서 허명을 얻은 모씨 따위는 때려죽여도 이런 곡 못 만들겠지만요.
  • 홍차도둑 2014/10/28 10:55 #

    Into the Arena는 우연히 고스트스테이션에서 발표하는 날 들었는데...그게 참 정말 해석을 기가막히게 한 거라서...
    그래서 '다구리친다'라는 이야기를 할 때 전율이 등골에서 나왔었다오.
    "그래 바로 그거야!" 하고 말이지.

    그래서 그 곡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씨바 그 Y씨는 진짜 그 부분 녹음 못한게 천추의 한이오. 그거 음성파일 확 돌려서 '나 축구 싫어하는데' 가 나와서 그 가면을 확 찢어발겨야 하는데...
    + 락으로 뭘 하겠다고 해 놓고 문 모씨 수준도 안됐잖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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